애플이 26일 드디어 MS를 꺾고 미국내 전체기업 중 시가총액 2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애플의 이날 종가는 주당 244.11달러로, 시가총액은 2213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MS의 이날 종가는 25.01달러였으며 시가총액은 2193억 달러입니다.

애플은 지난 5년간 주가가 520% 올랐고 MS는 9.5%가 올랐습니다. 그간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라는 괴물을 내놨고, MS는 언제나 그렇듯이 윈도우즈와 오피스로 장사를 했습니다. 아 엑스박스도 있군요. 그러나 혁신을 창조해 내진 못한 듯 합니다.

여기서 애플 혁신의 핵심은 사용자 친화적인 UI(User Interface)에 있습니다. 사실 애플의 하드웨어는 디자인을 제외하면 전혀 새로울 게 없습니다. 그런데 이 디자인이란게 엄청난 거죠.  

애플에 의해 일반화된 마우스는 제록스가 개발했고, MP3의 원조는 아이팟이 아니라 국산 앰피맨입니다. 스마트폰도 전혀 새롭지 않고, 심지어 아이패드도 시작은 타블렛이니까요.

이러한 평범한 기기들을 사용자 친화적인 UI를 통해 쓸맛나는 기기로 탈바꿈시킨게 바로 애플의 저력입니다. 버튼 1~2개에 모든 기능을 담아내는 디자인의 힘. 그리고 이를 역시 사용자 친화적인 소프트웨어의 결합이 오늘날의 애플을 만든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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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는 28일 클라우드컴퓨팅 플랫폼인 원도우 애저를 새롭게 선보였다. MS사는 금번 신제품의 출시로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라우드컴퓨팅은 다른 곳에 저장한 자료를 웹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원거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굳이 컴퓨터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인터넷만 된다면 어디서나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가능해 지는 것이다.

MS는 각각의 컴퓨터에서 작동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탈피 최근 몇년간 초대형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데 수십억달러를 투자해 오고 있다.

"우리가 상업서비스를 시작하는 그날부터 우리는 수익을 낼 것이다." MS의 소프트웨어 개발 책임자인 레이 오지는 "전통적인 소프트웨어보다 낮은 마진에도 불구하고, 새 플랫폼이 향후 회사에 많은 이익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애저는 현재 공짜이며, 제한된 버전만 제공되고 있다.

 시장조사회사인 IDC는 2012년까지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의 사장 규모가 세배 가까이 늘어 4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전통적으로 소프트웨어는 컴퓨터의 하드웨어에 설치, 작동시키는 것으로 인식돼 왔지만, 인터넷 연결 속도가 빨라지고 안정됨에 따라 기업들은 '클라우드'를 통한 소프트웨어의 원거리 작동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미 구글에서는 MS의 `오피스' 프로그램과 유사한 기능을 갖춘 프로그램들을 인터넷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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