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보편화와 함께 주변기기 출시가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LG전자가 최근 아이디어 상품인 ‘포켓포토’를 출시, 관심을 끌고 있다.

 

‘포켓포토’는 휴대가 가능한 스마트폰 전용 사진 프린터로 가로, 세로, 높이 7.2×12.1×2.4㎝에 무게는 212g으로 면적은 아이폰4보다는 크고 갤럭시노트보다는 작다. 두께는 400여쪽의 일반본 도서와 비슷해 손에 들고다니기는 부담스럽지만 가방이나 여성용 백에 쉽게 넣을 수 있다.

 

사진을 인쇄하려면 안드로이드폰으로 ‘포켓포토’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후 원하는 사진을 선택, 인쇄 버튼을 누르면 된다.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포켓포토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인쇄가 시작된다. 인쇄까지 걸리는 시간은 10여초로 별도의 잉크가 필요 없는 전용 필름을 이용한다.

 

그렇다면 이걸 들고다니면서 무얼 할 수 있을까. LG전자는 생일 등 각종 기념과 프러포즈 등의 이벤트, 여권·증명 사진 촬영, 과제물 제작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포켓포토를 이용해 사진을 PC로 옮기고, 다시 프린터를 작동하는 과정 없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은 후 바로 인쇄해 아이의 과제물을 쉽게 만들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처럼 이메일로 빠르게 사진을 전송할 수 있는 마당에 그저 인쇄만 되는 기기라면 구매욕이 반감될지 모른다.

 

포켓포토는 기념일까지 남은 날짜를 기록하는 ‘디데이’ 기능과 11가지 포토액자로 재미를 더했다. 사진에 시간, 날짜,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소 등의 정보를 담은 ‘QR코드’를 찍어 인쇄할 수 있는 기능은 돋보인다. QR코드에 사랑 고백을 담은 동영상 주소를 남겨 깜짝 이벤트를 하거나 즉석에서 사진 명함을 만들 수 있다. 포켓포토로 출력한 사진은 여권사진 2배 크기이기 때문에 급할 때는 여권사진이나 증명사진 출력도 할 수 있다. 물론 이렇게 급할 때 포켓포토를 가지고 있어야 하겠지만 말이다.

  

인화지의 장당 금액은 500원 수준으로 인쇄 품질은 폴라로이드와 비슷하다. 아이폰과 PC를 이용한 출력은 지원하지 않고 출력물의 ‘화이트밸런스’(색균형)가 정확지 않은 점은 아쉽다.

  1. 이시현 2014.02.10 08:42 신고

    포켓포토

  2. ? 2014.02.10 08:45 신고

    포켓포토 짱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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